운동하다가 심장마비 걸릴 확률은?

 

운동하다가 심장마비가 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다들 궁금하신 점은 아마도 심장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할 가능성 일것입니다. 이전에 심장질환이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중년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결과가 권위있는 학술지인 Circulation지에 실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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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총 발생한 1247건의 심장마비중 5%인 63건이 스포츠 관련 심장마비 였습니다. 평균 발생나이는 51.1세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18배가량 높게 발생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운동중 발생하는 심장마비는 발견될 확률이 높아서 일반 심장마비보다 생존률이 높았습니다. 계산해보면 운동관련 심장마비는 백만명당 1년에 21.7명 발생하는 셈입니다.

발견될 확률은 운동중에 발생했을 경우 87% 그렇지 않을 경우 52%였고 누군가에게 심폐소생술을 받을 확률은 운동관련 심장마비에서 44% 아닌경우 25% 였습니다. 생존률은 운동관련 심장마비의 경우 23.2% 아닌경우 13.6% 였습니다. 발생한 심장마비는 84%가 관상동맥질환이 원인 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운동하기 전 증상이 있었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보면 운동중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낮고 발견도 용이하여 예후도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0세 정도 나이에서 처음으로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겠고 특히 가슴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경우 더 조심해야 겠습니다. 중년성인이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자신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2개월 이상 한 뒤에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나가고 운동전 증상이 있는경우 반드시 운동을 중단하고 추가적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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