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나이에 안면홍조가 나타나면 심장병 발생위험이 증가

갱년기가 찾아온 여성들 중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불편감을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안면홍조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안면홍조의 증상은 얼굴이 후끈거리며 땀이나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저작권 : 123rf.com

안면홍조와 같은 폐경기 증상은 보통 호르몬 치료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안면 홍조의 발생 자체가 다른 의미를 지닐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피츠버그 의과대학 연구팀은 40세에서 60세 사이의 여성 272명을 대상으로 안면홍조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54~60세 여성의 안면 홍조는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54세 이전 여성들의 안면홍조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임을 연구결과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른 안면홍조는 혈관 기능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른 폐경으로 인한 안면 홍조가 발생한 여성들은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지속적인 검진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와 관련된 대규모의 연구결과가 이후 나와야 겠지만 안면홍조가 혈관과 관련된 증상이니 만큼 안면홍조 발생과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연관성은 이후 연구에서 더 자세히 밝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른 나이에 안면홍조를 겪었던 분들이라면 심혈관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폐경 이후의 삶도 중요해 진 만큼 노년기 건강을 위해 폐경기 증상과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