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 내 몸 안의 돌! 요로결석의 증상과 예방법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며 너무 아파 응급실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질병이 바로 요로결석입니다. 이번에는 요로결석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플리커 by dfaulder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의 위치, 크기, 요로폐쇄 정도, 감염과 같은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산통(Colicky pain)

산통이란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통증은 보통 수십 분~ 수시간 정도로 지속하다가 사라지고 이후 또 나타납니다. 주로는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응급실을 방문하게 될 정도로 매우 심합니다.

결석이 요관을 따라 상부에서 하부로 이동하면 통증의 부위도 다음과 같이 이동하기도 합니다.

옆구리 or 등 → 상복부 → 하복부 → 서혜부(사타구니 주변부) → 음낭, 음순

2) 혈뇨(Hematuria)

육안적으로 혈뇨가 보이는 경우는 5~10%입니다. 육안적으로는 혈뇨가 없지만 현미경으로 보이는 혈뇨(현미경적 혈뇨)는 90%에서 발생합니다.

3) 방광자극 증상

빈뇨, 배뇨통, 잔뇨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구역감, 구토, 복부팽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예방관리법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 조절,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병이 없는 분들이라면 식이 조절을 엄격하게 하지 않아도 크게 무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운동 정도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요로결석을 앓은 적이 있다면 특히 예방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재발이 비교적 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로결석의 가족력이 있거나 요로결석이 호발하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예방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약 2~3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염분 섭취를 과하게 하지 않습니다. 소금을 하루 약 5g 이하(나트륨으로는 20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WHO에서도 권고하고 있는 기준입니다.
3) 지나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하지 않습니다.
4) 구연산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 오렌지, 매실 등이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5) 수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딸기, 초콜릿, 양배추, 맥주, 콜라, 땅콩 등이 있습니다.
6) 줄넘기나 걷기와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서 발생하는 요로계의 돌 때문에 반복되는 심한 고통 속에서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로결석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예방관리를 통해 요로결석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