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으면 더 오래산다

독서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치매 예방과 같이 독서가 두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독서가 신체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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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사회과학과 의학(journal Social Science & Medicine) 학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독서와 신체 건강에 대한 관련성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의 50세 이상 성인남여 3600여명을 12년간 관찰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주당 3.5시간 미만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12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사망위험이 17% 낮았습니다. 주당 3.5시간 이상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의 사망위험은 23% 더 낮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2년정도 더 살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물론 잡지와 신문등을 읽는 것도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독서가 사망위험을 낮춰주는 것일까요? 위 연구에서는 그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여러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독서는 뇌세포간의 연결상태 유지 및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치매와 같은 뇌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뇌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져서 조기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노화와 관련된 뇌질환중 대표적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사고 위험 뿐만 아니라 흡인성 폐렴,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망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뇌 세포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독서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마도 치매 발생위험을 줄여주고 이것이 수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을 쌓는데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 독서가 수명도 연장시켜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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